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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탐 영화리뷰

죽은 시인의 사회 ; Dead poets society, 1990

by 유탐탐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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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Poets Society ; 드라마

죽은 시인의 사회

미국에 유명한 사립대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기 위해 엄격하게 교육하는 명문고등학교 '웰튼 고등학교'
웰튼 고등학교는 학생 중 75%가 아이비리그에 진학을 합니다.
웰튼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하게 된 영문학 선생님 존 키팅. 그 또한 웰튼 고등학교의 졸업생이자 옥스퍼드에 진학하여 장학금을 받은 수재입니다.
영문학 첫 수업 날. 존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을 교실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를 가르칩니다. 이는 학생들의 가슴에 깊이 박힙니다.
존 키팅 선생님은 시의 이해하는 공식에 대해 설명하는 교과서의 서문을 학생들에게 찢어버리라고 합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한편 그의 수업을 듣는 몇몇의 학생은 졸업앨범 속 존 키팅 선생님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앨범 속 '죽은 시인의 사회'의 문구를 보고 존 키팅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비밀을 알게 된 몇몇의 학생들은 존 키팅의 선생님을 따라 죽은 시인의 사회의 모임을 부활시킵니다.
그들은 금요일 밤 기숙사를 몰래 빠져나와 농담을 하기도 하고 위대한 시인들의 시를 읊기도 하고 자신들의 자작시를 낭송하기도 하였다.
존 키팅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점점 자신의 영혼의 귀 기울이게 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회원 중 한 명인 닐 또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픈 것을 찾습니다.
하지만 그의 엄격한 아버지는 그가 유망한 의사가 되길 바랬고 닐의 활동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했습니다. 이런 아버지를 아는 닐은 아버지에게 숨기고 연극을 하게 됩니다.
다른 아이들 또한 카르페디엠처럼 현재를 즐기게 됩니다. 녹스는 다른 학교 여학생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하기도 하고 찰리는 자신의 유머감각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찰리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 여자아이들도 초대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재능을 하나둘 드러내는 반면 토드는 내성적이었고 수업 중 자작시를 낭송하라는 선생님의 말에 불응합니다.
존 키팅 선생님은 그런 토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토드는 처음으로 자신을 표현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찰리는 학교신문에 죽은 시인의 사회의 이름을 빌려 학교신문에 애인구함으로 광고를 냈고 학교는 이내 발칵 뒤집힙니다. 이때 처음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가 알려지게 됩니다.
교장은 범인을 색출하려 했고 찰리는 그대로 교장실로 끌려가 체벌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찰리는 꿋꿋하게 다른 회원들을 숨깁니다.
한편 닐은 아버지에게 연극 활동을 들킵니다. 예상대로 아버지는 심하게 반대하였고 닐은 계속해서 아버지 몰래 연극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에 화가 난 아버지는 닐을 용서할 수 없었고 그를 다른 학교로 전학까지 시키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을 부정당한 닐은 아버지 서재에서 권총으로 짧은 생을 마감합니다.
그의 죽음으로 친구들은 매우 슬픔에 빠졌고 학교와 부모님은 닐의 죽음을 평소에 교장의 눈엣가시였던 존 키팅 선생님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회원들은 교장으로부터 존 키팅 선생님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에 서명을 요구했고 그들은 퇴학 협박에 서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존 키팅 선생님은 쫓겨나게 되고 이제부터 영문학 수업은 교장이 맡게 됩니다.
교장선생님은 교과서 서문에 있는 시의 이해에 대한 공식을 가르칩니다. 이때 놓고 간 물건을 찾기 위해 존 키팅 선생님이 교실을 방문하게 되고 토드는 그의 모습을 보며 그가 가르친 대로 자신의 내면의 말을 외칩니다. oh captain, my captain 다른 친구들도 하나씩 일어나며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영화 속 명대사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의 권위주의적인 교육 현실에 대해 다루는 영화입니다. 이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흔한 교육 현실과 다를 바 없는 웰튼 고등학교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공감을 느낄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학교와 교육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부모의 잘못된 욕망과 교육관의 모습도 비판하고 있습니다. 바로 닐의 죽음이 이를 보여줍니다.

O Captain! My Captain!

존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자신을 오 캡틴! 마이 캡틴!이라고 부르게 했습니다. 이는 윌트 휘트먼의 시 제목입니다.
존 키팅 선생님이 학교에서 쫓겨난 뒤 교실에 들어온 마지막 모습을 보고 토드를 시작으로 몇몇의 학생들이 책상에 올라가 이와 같이 외쳤습니다.
이는 존 키팅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의미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몇몇의 학생들만 책상에 올라가 이를 외치지만 소설 속에서는 한 명을 제외한 학생들 모두 올라가 이를 외쳤다고 합니다.

어느 곳에서나 꼭 필요한 인생의 길잡이

영화 속 웰튼 고등학교를 보면 일반적인 한국의 교육 모습이랑 많이 닮아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갔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닐의 모습이 자녀들의 교육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부모님들의 폐해의 모습을 보게 됐고 이를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잘못된 교육인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현실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학교뿐만이 아니라 우리 내면 이 성장을 하는데 존 키팅 선생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어디에서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러닝타임이 두 시간 정도 되는데 많은 깨달음을 주는 영화라서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tving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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