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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탐 영화리뷰

플립 ; Flpped, 2010

by 유탐탐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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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pped ; 로맨스/멜로, 드라마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 시절 첫사랑

 줄리는 앞집에 이사 오게 된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솔직한 성격의 줄리는 브라이스를 향해 계속해서 호감을 표시하지만 그런 줄리를 브라이스는 부담스러워하고 피하게 됩니다. 한편 줄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나무를 잘릴 위기에 처해있었고 브라이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브라이스는 외면하게 됩니다. 나무는 잘리고 한동안 줄리는 큰 슬픔에 빠져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런 줄리를 안타까워하던 줄리의 아빠는 줄리에게 나무가 그려진 그림을 선물하게 되고 줄리는 다시 기운을 되찾습니다. 기운을 되찾은 줄리는 매일 브라이스에게 달걀을 가져다줍니다. 브라이스는 달걀을 먹고 싶지 않았고 줄리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았기에 매일 줄리 몰래 달걀을 버리게 됩니다. 우연히 브라이스가 달걀을 버리는 모습을 본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화가 납니다. 브라이스는 줄리에게 변명을 하게 되지만 줄리는 더욱 상처받게 됩니다.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에게 점점 마음을 뺏기게 되고 결국 좋아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런 그는 절친한 친구에게 상담을 받게 됩니다. 친구는 줄리와 그녀의 가족을 욕보이게 하는 말을 하고 브라이스는 속으로는 화가 났지만 그의 말에 긍정합니다. 엿듣고 있던 줄리는 또 한 번 상처를 받게 됩니다.
 어느 날 브라이스 엄마는 줄리의 가족들을 저녁식사에 초대를 하게 됩니다.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차가운 반응만 보이게 됩니다. 후에 학교에서 '바스켓 보이' 행사를 통해 브라이스는 줄리가 자기를 선택할 줄 알았는데 다른 남자애를 선택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브라이스는 친구들 앞에서 줄리에게 키스를 하려고 다가가지만 줄리는 이를 밀어내고 도망갑니다. 브라이스는 매일 줄리를 찾아가 사과를 하려 하지만 줄리는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줄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브라이스는 고민을 하다가 줄리의 집 마당에 줄리가 좋아하던 나무를 심어줍니다. 줄리는 그의 노력을 보고 그를 받아줍니다.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 플립

 영화 플립은 웬들린 밴 드라닌의 동명의 소설 '플립'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아들에게 우연히 이 책을 받은 감독 롭 라이너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바로 영화를 찍기로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의 인생 영화인 '플립'이 탄생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개봉을 하지 않았지만 입소문과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에 인기가 많아 한국에서 재개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소설과 같이 영화에서도 줄리와 브라이스 각각 1인칭 시점으로 내용이 진행되고 각자의 입장에서 몰입하게 되는 게 이 영화의 장점인 거 같습니다.

느낀 점

 첫사랑의 바이블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첫사랑의 풋풋함과 그때의 느낌을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같은 사건들이 각자의 주인공들의 시점에서 영화가 진행되면서 주인공들의 감정의 변화와 관계의 변화까지 세세하게 느낄 수 있는 게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영화 자체는 전체적으로 잔잔하지만 여러 가지 사건들이 등장하면서 저는 여주인공인 줄리에게 더욱 감정을 이입하고 공감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영화 중반에 브라이스 아빠의 대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듯 스쳐 지나갔는데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브라이스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지 않았던 게 두 주인공들 이야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조용하고 잔잔했지만 여러 번을 봐도 집중하고 볼 정도로 지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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